(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할리우드 배우 숀 펜(61)이 32세 연하의 호주 배우 레일라 조지(29)와 결혼 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TMZ는 레일라 조지가 금요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고등법원에 이혼 서류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숀 펜과 레일라 조지는 2016년부터 교제했고, 지난해 7월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다.
이혼 배경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는 없다. 숀 펜과 레일라 조지 역시 이혼에 대해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한편 숀 펜은 이번이 세 번째 이혼이다. 1985년 가수 마돈나와 결혼하며 주목을 받았지만 4년 만인 1989년 이혼했다. 이후 1996년 배우 로빈 라이트와 결혼해 두 자녀를 낳았지만 2010년 헤어졌다.
1992년 생인 레일라 조지는 배우 빈센트 도노프리오의 딸로 TV영화 ‘마더, 메이 아이 슬립 위드 댄저’를 통해 데뷔했다. 조지의 모친이 숀 펜과 동갑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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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