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성령이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15일 아이오케이컴퍼니(이하 아이오케이) 측은 "성령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성령이 대중들에게 좋은 활약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예술대학교 연기학과 출신의 재원인 성령은 유니크한 마스크와 내공 있는 연기력을 갖춘 신예다. 지난 2018년 MBC 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에서 간호사 '은미' 역으로 출연, 안방 극장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성령은 SBS 드라마 '리턴', TV조선 '바벨' 등에 출연해 꾸준히 연기력을 쌓아왔다. '이월', '더스트 맨' 등 다양한 영화에서도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연기 행보를 선보여왔다. 오는 11월 25일 열리는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 새로운선택 장편 부문 '서바이벌 틱택스'에도 출연해 상영을 앞두고 있다.
아이오케이 측은 "성령은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닌 배우다.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성령은 오는 2021년 개봉 예정인 영화 '1승' 촬영을 마쳤으며, 차기작 '늑대사냥' 촬영에 임하는 등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준비된 신예' 성령이 보여줄 열일 행보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아이오케이에는 배우 김하늘, 김강우, 조인성, 고현정 등이 소속돼 있다.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