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2021' 김요한, 훈훈한 비주얼 교복도 찰떡 소화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김요한이 찬란한 성장 스토리를 그려낸다.

오는 11월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학교 2021’ 제작진이 풋풋함이 느껴지는 김요한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학교 2021’은 입시경쟁이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한 아이들, 모호한 경계에 놓인 열여덟 청춘들의 꿈과 우정, 설렘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요한은 극 중 부상으로 11년간 쌓아온 꿈을 잃어버린 후 방황하는 공기준 역을 맡았다. 공기준은 태권도를 그만두고 목공 동아리 활동 등 본격적인 학교생활을 하며 새로운 일상에 적응하려 애쓰는 인물이다. 그는 첫사랑이었던 진지원(조이현 분), 비밀스러운 과거를 공유한 정영주(추영우)와 얽히며 변화하는 과정을 보여준다고.

14일 공개된 사진 속 김요한은 극과 극 매력을 자랑하고 있다. 교복을 입고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김요한은 풋풋한 청춘 그 자체를 보여준다. 은은한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고 있는 그의 모습은 예비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기도.

그런가 하면 무조건 밝지만 않은 청춘들의 이면을 담은 김요한의 모습은 시선을 사로잡는다. 집안 사정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그의 얼굴에는 걱정이 가득 담겨 있어 현실의 벽을 마주한 청춘들의 현실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과연 김요한이 그려낼 리얼한 10대의 모습이 어떨지, 극과 극의 모습에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이렇듯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을 지닌 김요한의 활약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학교 2021’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학교 2021’은 ‘달리와 감자탕’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