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6:43
연예

조문근, "희야"로 2년여 만에 감동의 무대 재연

기사입력 2011.02.08 10:56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지난해 데뷔한 조문근이 실력파 뮤지션으로서의 개성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그는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이어 지난 6일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서 클로징 무대를 장식하며 고품격 음악프로에 걸맞는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조문근은 데뷔 앨범의 타이틀 곡인 "너라는 걸"과 함께 이승철 원곡의 "희야"를 본인만의 느낌으로 재 탄생시키며 한층 더 발전된 실력과 풍부한 감성을 표현해 2년여 만에 감동의 무대를 다시 한번 팬들에게 선사했다.

조문근의 무대가 끝난 후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는 "역시 젬베이 종결자다", "압도적인 무대였다", "2년 전에 맛보았던 신선한 감동이 이젠 충격적인 매력으로 전해졌다" 등의 호의적인 감상평이 주를 이었다.

또한, 같은 날 게스트들 중 유일한 신인이자 "김정은의 초콜릿"에 첫 출연이었던 조문근은 신인답지 않은 여유로움과 화려한 입담과 재치를 뽐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해 "조문근 1st EP ALBUM 길 잃은 고양이"의 발매와 동시에 온 오프라인 음원 사이트 상위권을 장식하며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 온 조문근은 라디오 프로그램과 각종 라이브 무대를 통해 실력파 뮤지션으로 거듭나기 위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조문근 ⓒ 정글엔터테인먼트 제공]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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