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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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X탁재훈, 박군X서남용에 오픈카→펜트하우스 플렉스 (미우새) [종합]

기사입력 2021.10.11 00:10 / 기사수정 2021.10.10 23:4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이상민과 탁재훈이 트로트 가수 박군과 개그맨 서남용을 위해 럭셔리 투어를 준비했다.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 탁재훈, 박군, 서남용이 펜트하우스에서 룸서비스를 즐기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군은 주차장에서 누군가를 기다렸고, 이상민과 탁재훈이 오픈카를 타고 나타났다. 박군은 "차 샀나? 대박. 차 얼마짜리냐"라며 감탄했다. 이상민은 "이거 뭐 2억 4천 정도"라며 자랑했다.

박군은 오픈카를 둘러보며 사진을 찍었고, "형 옛날에는 이거보다 더 좋은 차 많지 않았냐. 세네 대 있지 않았냐"라며 물었다. 이상민은 "세네 대 까지는 아니고 돌려 탔다"라며 거들먹거렸다. 이어 서남용이 등장했고, 박군은 "저도 그 방송 봤다. 준호 형이랑 나오는 거"라며 반가워했다.

박군은 "가죽에서 좋은 냄새 난다"라며 신기해했고, 이상민은 "가죽 시트만 이천만 원짜리다"라며 귀띔했다.

탁재훈은 "남용이도 옥탑방이지 않냐. (박군과) 똑같다. 너도 이런 경험을 한 번 해야 한다"라며 밝혔고, 이상민은 "박군이 데뷔도 하고 했는데 이런 느낌을 모르지 않냐. 형들이 경험을 해보라고"라며 거들었다.

이상민은 박군과 서남용을 태우고 드라이브를 시켜줬고, 박군은 "진짜 감사하다"라며 기뻐했다.

이때 서남용의 머리카락이 바람에 날려 탁재훈에게 닿았고, 탁재훈은 "내 머리인 줄 알았다. 치워라. 간지럽다"라며 툴툴거렸다. 결국 이상민은 바람이 많이 부는 탓에 창문을 닫았다.

또 이상민, 탁재훈, 박군, 서남용은 호텔에 도착했고, 펜트하우스에 들어갔다. 이상민은 "이 룸이 가장 고가의 룸이고 하루 이천만 원 정도다. 각계각층의 정상분들이 묵는 곳이다. '펜트하우스' 드라마에서 로건 리 집이었다"라며 설명했다.

이상민은 펜트하우스를 구경시켜줬고, 박군은 "예전에 사업하실 때 회의 같은 거 이런 펜트하우스에서 해보셨냐"라며 궁금해했다. 이상민은 "해본 적이 있어서 문제다. 웃기지 않냐. 심지어 이런 데서 묵었었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박군과 서남용은 분위기를 내보겠다며 샤워가운을 걸쳐 입었다. 박군과 서남용은 룸서비스 메뉴를 고르며 고민했고, 탁재훈은 "추천을 해주겠다. 호텔의 시그니처 메뉴는 햄버거다. 호텔마다 햄버거 맛이 다 다르다"라며 못박았다.

그러나 박군은 비싼 가격 때문에 망설였다. 탁재훈은 "형들이 사주는 거니까 신경 쓰지 마라"라며 안심시켰다. 박군은 "제가 돈 벌면 형님들 여기 데려오겠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상민과 탁재훈은 안심 스테이크, 햄버거, 비빔밥, 샴페인을 주문해 식사했다. 이상민은 과거 성룡의 생일파티에 참석한 일화를 공개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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