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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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금전 피해 고백…"대출해서 지인 돈 빌려줘"(국민영수증)

기사입력 2021.10.09 06:00 / 기사수정 2021.10.09 02:34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방송인 김숙이 지인에 돈을 빌려주고 제대로 받지 못한 사연을 전했다.

8일 방송된 KBS Joy '국민영수증'에서는 빚돌이 투잡러의 영수증을 분석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사연을 보낸 빚돌이가 돈이 없는 상태에서 사촌동생에게 돈을 빌려준 후 받지 못했다고 하자 탄식을 한 김숙은 "나도 이런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인이 돈을 빌려 달라길래 돈이 없다 했더니 '너는 은행 대출 받을 수 있으니 해달라'고 했다. 대출해서 빌려줬다"고 덧붙였다.

이에 '절친' 송은이는 "나 이 사건 안다"고 안타까워했다.


또 송은이는 "나는 못 받은 돈을 김숙이 받아다 준 적이 있다"며 "출연료 7만원 받을 때 50만 원을 빌려주고 못 받았는데, 김숙이 받아다줬다"고 이야기했다.

김숙은 "돈 내놓을 때까지 얼굴 보지 않고 '내놔'라고 했다. 돈 받을 때는 사백안을 따라갈 수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대신 나는 수고비 10%를 받는다"고 말했고 송은이는 "나는 김숙이 받아다준다길래 '절대 못 받는다'고 이야기했는데 받아왔더라. 내 인생 제일 멋진 김숙의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사진=KBS Joy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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