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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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 김원효, 쇼윈도 부부 의혹?…"셀카 많이 찍어서" 해명(국민영수증)[종합]

기사입력 2021.10.09 00:10 / 기사수정 2021.10.08 22:19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국민영수증'을 찾았다.

8일 방송된 KBS Joy '국민영수증'에서는 김원효가 출연했다.

이날 김원효는 "미녀 개그우먼 심진화 남편"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사랑꾼의 모습을 보였다.

또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는 김원효는 현재 요식업, 속옷사업, 공기사업까지 하고 있다며 폭 넓은 사업 이력을 이야기했다.

'국민영수증'을 찾은 이유에 대해서는 "코로나19가 끝나면 심진화와 함께 1년간 세계여행을 다니고 싶다"며 또 다시 사랑꾼의 모습을 보였다.

김원효의 영수증에는 싸고 좋은 옷을 색깔별로 산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앞서 심진화가 같은 옷을 사서 불만이라고 말한 김원효는 비슷한 패턴이지 않냐는 질문에 "나는 색깔이 다르다. 심진화 씨라면 화이트를 계속 사는 것"이라고 답했다.

또 김원효는 똑같은 바지를 색깔만 다르게 여러 벌 구매한 것에 대해 "심진화가 웬만하면 사라는 소리를 안 하는데 그 바지를 입었을 때 '예쁘다', '이렇게만 입고 다니라', '더 사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박영진은 "그 말 뜻은 '너도 사고 나도 살게'라는 뜻"이라고 해석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효는 방송용 의상을 한 벌당 50만원에 제작한 이야기도 전했다. 이에 김원효와 마흔파이브를 함께한 박영진은 "'불후의 명곡' 한 번 나갔는데 옷 제작을 하자고 하더라. 한 벌당 80만 원이었다. 너무 큰 돈이라 고민했는데 굽히지 않더라. 행사 많이 다니면 된다고 했는데 딱 한 번 입고 한 번도 못 입었다"고 폭로했다.

박영진은 "만약 지금 김원효가 저렇게 제안한다면 어떻게 할거냐"는 질문에 "나는 탈퇴하겠다고 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원효의 영수증에는 아내 심진화를 위한 내역이 존재하지 않아 의아함을 자아냈다. 박영진은 "심진화 씨를 위한 내역이 정수기 자동이체 하나 있다"고 말했다.

'쇼윈도 부부' 의혹에 대해서는 "아니다"라고 답한 김원효는 "심진화가 (어딜 가면) 계속해서 사진을 찍어서 그런 소문이 나는 것 같다"고 변명하기도 했다. 이에 김숙은 심진화와 함께한 라오스 여행에서 사진 지옥에 갇힌 이야기를 전하며 심진화의 사진 애정을 증거로 제시하기도 했다.

김원효는 "제작진이 내역 몇 개 지운것 아니냐"며 의심하다가 "영수증 때문에 이혼 하면 진짜 웃기겠다"고 말해 송은이의 "너무 많이 갔다"는 구박을 받았다.

사진=KBS Joy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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