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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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민→김희석, 대학부 올하트 릴레이...리틀 이선희 '눈길' (국민가수)[종합]

기사입력 2021.10.08 00:42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각양각색 참가자들이 실력을 뽐냈다.

7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서는 대학부 유용민, 최진솔, 이주천이 연속 올하트로 본선에 진출했다.

서울예대 2학년 유용민이 등장하자 여자 마스터들은 "잘생겼다"고 감탄했다. 유용민은 도시 아이들 '텔레파시'로 올하트를 선점했다. 최진솔 또한 남다른 무대 매너로 마스터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박선주는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 중에 진솔 씨 같은 캐릭터는 처음"이라고 감탄했다.

연기 전공 이주천은 Richard Sanderson의 'Reality'를 부르며 여자 마스터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이석훈은 "여자 마스터들이 인간 지표다. 국민가수의 타이틀을 얻으려면 4마디 안에서 끝나야 한다. 주천 씨는 4마디 안에 끝났다"고 말했다.

이미 유튜브에서 유명세를 탄 참가자도 있었다. 김성준의 등장에 이석훈과 케이윌은 참가자를 알아봤다. 김성준은 박선주 마스터의 선택을 받지 못해 올하트를 놓쳤지만, 백지영 등 마스터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연이은 실력자들의 등장에 케이윌은 "오늘 등장한 참가자들이 대한민국의 20대가 어떤 음악을 하는지 알려 주신 것 같다. 앞으로 나올 참가자들은 마음 단단히 먹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상에서 임영웅이 가장 부럽다"고 밝힌 대학부 김희석은 "어머니에게 미용실을 차려 드리고 싶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희석은 지소울의 '변명'을 부르기 시작했고, 첫 소절부터 엄청난 실력으로 마스터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김희석의 완벽한 가창에 김범수는 "내 멘트와 심사평으로 무대를 훼손시키고 싶지 않다. 앞무대의 아쉬움이 한꺼번에 긁혀 내려가는 느낌"이라고 극찬했다. 박선주는 "김범수가 처음 들어왔을 때 가슴이 뛰었던 그 느낌을 김희석 씨에게 받았다"고 감탄했다.

한편 초등부 최연소 참가자 7세 김유하는 이선희의 '아 옛날이여'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선희를 연상케하는 시원한 가창력에 장영란은 "이선희가 들어가 있는 것 같다"고 감탄했다. 김유하는 마스터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올하트를 획득했다.

김범수는 "도전이 올하트감이다. 7살 김범수 실력과 비교하면 경이로운 느낌"이라고 극찬했다. 박선주는 "진심으로 노래를 너무너무 잘했다. 올하트를 위해 노래를 부른 게 아니라, 옛날을 그리워하는 순수한 감정을 노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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