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 팬클럽의 기부가 눈길을 끈다.
최근 방탄소년단 지민 팬클럽은 아티스트의 소아마비 퇴치를 위한 로터리 클럽 기부에 영향을 받아 기부 릴레이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먼저, 지민 팬베이스인 'JIMIN’s DIARY'와 팬들이 기부에 나섰다.
이들은 “지민이 최근 소아마비 퇴치를 위해 기부한 것에 영향을 받아 전 세계 기아 퇴치를 위해 세워진 ‘국제연합’(UN)산하 ‘유엔세계식량계획’(WFP)에 ‘박지민’의 이름으로 기부했다”라며 기부 사실을 공개했다.
또 다른 지민의 글로벌 팬은 "지민의 생일을 맞아 국제 로타리 클럽에 소아마비 퇴치를 위해 박지민의 이름으로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지민의 미국 팬 베이스 ‘ParkJiminUSA’는 “아동 학대 및 방치를 방지하고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활동을 하는 자선 단체인 미국 아동 학대 방지(Prevent Child Abuse America)에 기부했다”라며 기부 사실을 공개했다.
이어 “미국 아동 학대 방지(Prevent Child Abuse America)는 가족이 번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과 자원을 홍보함으로써 아동 학대와 방치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는 미국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단체이다”라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또 다른 지민의 팬은 자선 프로젝트인 지민의 책장(Jimin's Bookshelf)의 일환으로 유니세프 베트남에 1000만 VND를 기부했다.
파키스탄의 팬베이스는 Helpers NGO의 도움으로 지민의 생일을 맞이해 13일 생일 당일에 대상 환자들을 위한 무료 의료 캠프를 BRC Wah Cant, New City Phase 1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지민은 꾸준히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을 위한 기부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그는 지난 국제로터리 클럽에 소아마비 박멸 기금으로 1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큰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수년간 솔선수범 기부를 해온 지민의 선한 영향력에 팬들 또한 아이들을 위한 릴레이 기부를 펼치며 지민의 생일을 더욱 뜻깊게 하고 있다.
사진 = 지민 팬클럽-빅히트 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