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에 합류한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어려운 일정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손흥민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한민국에 입국했다. 손흥민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에 발탁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3, 4차전을 치른다.
파주NFC에 도착한 손흥민은 "잘 준비해서 두 경기 잘 할수 있도록 하겠다"라면서 "무관중 경기가 없어졌으면 좋겠다. 제발 그러기를 바란다. 경기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이 NFC에 입소하는 가운데 다른 도료들은 2일 차를 맞아 훈련에 열중했다. 선수들은 훈련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며 오는 8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시리아전을 준비했다. 측면에서 크로스 훈련을 진행하며 감각을 끌어올렸다.
한편 손흥민과 황의조(지롱댕 보르도), 김민재(페네르바체)는 이날 NFC에 입소해 완전체 대표팀이 됐다. 대표팀은 6일 경기 전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10월 월드컵 최종예선 일정에 돌입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