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세븐틴 버논과 승관이 다인원 그룹의 고충을 토로했다.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버논과 승관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부승관은 "데뷔 초 때는 출석 체크를 했다. 카메라 리허설에 간다'라고 하면 1번부터 13번까지 (숫자 세는) 이걸 듣고 가야 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부승관은 "화장실 갈 때도 '너희 안 그래도 인원수 많은데 한두 명 빠지면 못 알아본다. 모르니까 세 명씩 짝지어서 가라'라고 했다"라며 회상했고, 버논은 "혼자 마려우면 못 간다. 같이 파트너를 만들어서 갔다"라며 맞장구쳤다.
또 승관은 "재작년까지 저희가 차를 3대로 다녔다 그래서 차세대 아이돌이라고 했다. 차오대 정도 회사에서 지원을 많이 해준다"라며 털어놨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