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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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충격과 분노 휩싸인 지현우vs냉랭 이세희 [포인트:컷]

기사입력 2021.10.03 17:39 / 기사수정 2021.10.03 17:39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와 이세희가 살벌한 대화를 한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4회에서는 이영국(지현우 분)과 박단단(이세희)이 이재니(최명빈)를 찾아 나선다.

지난 방송에서 이영국은 학원이 끝난 지 두 시간이 넘었지만 집에 돌아오지 않은 이재니를 걱정했다. 이 같은 사실을 자신에게 늦게 보고한 박단단에게 화를 냈다. 때마침 들어온 이재니에게 버럭 소리를 지르는 그의 행동으로 둘 사이의 거리는 더 멀어져만 갔다. 반면, 박단단은 교복 치마가 조금 뜯긴 이재니의 모습을 포착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추측이 난무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신사와 아가씨' 측은 이영국의 흔들리는 눈빛과 복잡다단한 표정이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스틸 속 흔들리는 눈빛과 더불어 충격과 분노로 휩싸인 이영국의 얼굴은 엄청난 일을 맞이한 듯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런가 하면 박단단의 냉랭한 눈빛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고개를 빳빳이 든 그녀는 이영국을 차갑게 쏘아붙이며 폭탄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과연, 그녀가 분개한 까닭은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또, 이영국, 박단단과 마주친 이재니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그녀의 팔을 보고 놀란 이영국과 서로를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리는 부녀의 모습이 포착. 이를 지켜보던 박단단의 감정도 소용돌이쳤다고 한다. 이렇듯 세 사람의 무거운 기류가 느껴지는 상황으로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신사와 아가씨' 제작진은 "모든 인물들의 갈등이 극으로 치닫는 상황에 이영국, 박단단, 이재니의 감정이 폭발하게 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다"며 "세 사람 모두 눈물을 쏟아낸 사연은 무엇일지 휘몰아칠 폭풍 전개를 주목해 달라. 또한, 이 사건을 계기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될지도 살펴보면 좋을 것"이라며 3일 방송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신사와 아가씨'는 3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지앤지프로덕션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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