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전 야구선수 홍성흔이 처갓집으로 떠났다.
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홍성흔이 처갓집에 방문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성흔은 김정임, 홍화철 군과 함께 부산에 위치한 처갓집으로 향했다. 홍성흔은 "오랜만이다"라며 말했고, 김정임은 "추석에 가는 건 19년 만에 처음이다. 항상 가을 야구하느라고 바쁠 때였다"라며 밝혔다.
이어 김정임은 "엄마 입장에서 보면 아기 같을 거다. 처음 결혼하고 집에 갔을 때 기억나냐. 어마가 사위 온다고 콩밥 해줬는데 콩 가려놓고 콩 안 먹었던 거 기억나냐"라며 회상했다. 홍화철 군은 "할머니가 밭에서 얼마나 열심히 키운 거다"라며 못박았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