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편스토랑' 정상훈이 능숙하게 빔 프로젝터 설치를 해냈다.
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새우를 주제로 한 32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정상훈은 세 아들들과 함께 즐거운 숨바꼭질을 즐겼다. 아들 한결은 신나는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계속 웃음을 지으며 자신의 위치를 노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들은 정상훈에게 발각되고 나서도 계속해서 숨으며 숨바꼭질을 이어갔고 결국 2시간 동안 숨바꼭질을 진행했다.
이어 정상훈은 아이들을 위해 홈 극장을 만들었다. 그는 빔 프로젝터를 직접 설치하며 "설치비를 물어봤더니 꽤 비싸더라. 그래서 (직접) 설치를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재원 역시 "사람 부르면 20~30만 원 하더라"라고 공감했다.
정상훈은 거실 수납장과 아이들 방 침대, 서랍장도 조립식 DIY 가구로 직접 만드는가 하면 장모님이 버린 장을 가져와 직접 페인트칠 해 리폼했다고.
빔 프로젝터 설치를 위해 정상훈은 천장에 구멍을 뚫었고 VCR로 보던 허경환은 "자가라서 가능한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선들까지 흔적 없이 정리하며 실력자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