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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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수, 동안 케어 비법 공개...안산, 예능 첫 출연 (워맨스가 필요해)[종합]

기사입력 2021.09.30 22:15 / 기사수정 2021.09.30 22:19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오연수가 동안 케어 비법을 공개한 가운데, 안산 선수가 예능 첫 출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30일 방송된 SBS '워맨스가 필요해'에는 오연수, 윤유선, 이경민이 출연해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다"며 "또 하나의 가족"이라고 밝혔다.

윤유선은 한강이 보이는 거실에서 요가 매트를 깔고 구르기 스트레칭을 시작했다. 또한 블루투스 스피커 연결에 애를 먹다 판사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TV 컴백을 앞두고 있는 오연수는 "7년 만에 일을 시작하게 되어 걱정도 되고 설레기도 한다"며 "생존 신고 느낌"이라고 말했다. 지난 7년 동안 자녀 유학과 휴식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던 것. 이에 오연수는 "아이와 대화도 많이 하고, 값진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경민은 "4살 된 손녀딸을 둔 메이크업 아티스트"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하루에 신부 화장을 26명 하다가 기절한 적 있다"고 회상한 이경민은 손녀의 육아를 전담하느라 바쁜 아침 일상을 보냈다.

오연수의 피부 관리 비법이 전파를 탔다. 스킨, 로션, 선블럭을 꼼꼼하게 바르는 모습으로 관심을 모았다. 오연수는 "집에 있을 때는 스킨, 로션, 선블럭까지 발라 준다. 평상시에는 메이크업을 하지 않는다. 화장을 못한다. 선블럭은 365일 바른다"고 동안 피부의 비결을 밝혔다.



안산 선수는 예능 첫 출연으로 관심을 모았다. 안산 선수의 광주여대 기숙사 생활이 공개된 것. 안산은 광주여대 양궁부 친구들과 6인실 기숙사 생활 중이었다.

숙소는 2층 침대가 세 개 놓인 침실과 거실과 책상이 있는 공간으로 분리되어 있었다. 양궁부 선수들은 "같이 있어 불편한 점은 딱히 없다"고 입을 모았다. 안산은 "재미있다"고 덧붙였다.

안산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양궁부 친구들과 외출 준비를 마친 뒤 양궁장으로 향했다. 광주여대 양궁장 수납장에는 수많은 메달과 트로피가 전시되어 있었다. 양궁장은 차도 옆에 위치하고 있었다. 안산은 "차 소음이 시끄러웠는데 지금은 익숙해졌다. 지금은 ASMR 같다"고 말했다.

안산은 올림픽 후 2주 만의 연습이었다. 활을 쏴 보던 안산은 "나 활 못 쏜다"고 토로했다. 첫 화살은 7점이었다. 이어진 낮은 점수에 안산은 "힘들다. 활 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자 양궁부 동료들은 안산을 위로하며 힘이 되어 주는 모습으로 훈훈한 그림을 연출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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