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세쌍둥이를 출산한 개그우먼 황신영이 근황을 전했다.
황신영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울 삼둥이 출생신고 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출생신고 후 주민등록 등본을 게재했다.
이어 "저 제왕절개 회복이 빠르게 안 되네요. 오늘도 수술 부위 아직도 좀 아프고 해서 어제 오늘 우울했는데 남편이 출생신고 하러 다녀와서 주민등록표를 딱 보여주니 웃으면 너무 배 아픈데 그냥 아파하며 웃고 있어요. 남편이 계속 웃게 해주네요"라는 말로 기쁨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애들은 아직도 니큐에서 건강히 잘 크고 있대요. 너무 보고 싶고 또 보고 싶어요. 애들이 작게 나와서 그런지 니큐에서 나오는데만 시간이 좀 걸리나봐요. 세 명 합체하는 그날까지 얼른 회복해볼게요"라며 세쌍둥이에 대한 그리움을 표하기도 했다.
끝으로 그는 "제왕절개. 생각보다 아픔. 세상엔 쉬운 게 없음. 주민등록표 출생신고. 둘에서 다섯 식구로"라는 글도 덧붙였다.
한편 황신영은 인공수정을 통해 세쌍둥이를 임신, 최근 출산했다.
다음은 황신영 글 전문
울 삼둥이 출생신고 했어여~
저..제왕절개.. 회복이 빠르게 안되네유ㅠㅠ 오늘도 수술 부위 아직도 좀 아프고 해서 어제 오늘 우울 했는데 .. 남편이 출생신고하러 다녀와서 주민등록표를 딱 보여주니. 웃으면 너무 배 아픈데 그냥 아파하며 웃고있어여.. 남편이 계속 웃게 해주네유. 그 와중에 핸드워시 받아왔다고 자랑하고. 양육수당, 출산축하금 등 정부에서 주는 혜택이 다양하네유~~
애들은 아직도 니큐에서 건강히 잘 크고 있데유~~ 너무 보고싶고.. 또 보고 싶어여...ㅠㅠ 애들이 작게 나와서 그런지 니큐에서 나오는데만 시간이 좀 걸리나바유..ㅠㅠ 세명 합체하는 그날까지 언눙쿵 회복 해볼게여
사진 = 황신영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