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정용화, 장 건강 적신호···대장 내시경 필요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정용화(씨엔블루)의 장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정용화는 5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새해 건강 지키기'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서현(소녀시대)과 함께 병원을 찾았다.

평소 불규칙한 생활로 속이 안 좋았던 정용화는 상담을 받으면서 간단한 배 진찰을 한 뒤 복부 X레이를 찍게 됐다.

그 결과 정용화의 복부 X레이 사진에는 원래 보이지 말아야 할 대장이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알고 보니 장운동이 활발하게 되지 않아 장이 정체된 것이라고.

이에 의사는 당장 큰 문제는 없지만, 차후 대장 내시경이 필요할 수도 있다며 정용화에게 식생활을 개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제야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정용화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도 놀랐다. 커피를 좋아하는데 이제 줄여야겠다고 생각했다. 고칠 건 고쳐야겠다"며 식생활 개선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이날 '용서부부' 정용화, 서현은 병원에서 부부 건강 검진을 받고 커플마사지 데이트를 즐겨 부러움을 샀다.

[사진=정용화 ⓒ MBC <우리 결혼했어요>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