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제74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당신얼굴 앞에서'가 오는 10월 21일 개봉을 앞두고,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국내 프리미어로 공개된다.
홍상수 감독의 26번째 장편 영화 '당신얼굴 앞에서'가 오는 10월 6일 개막하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전작 '인트로덕션'과 함께 공식 초청됐다.
먼저 10월 6일 오후 6시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진행되는 영화제 개막식에는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각본상 수상작 '인트로덕션'의 주역 신석호, 박미소, 기주봉이 참석해 영화제 개최를 축하할 예정이다.
이어서 7일 오후 1시 CGV센텀시티에서 진행되는 첫 번째 '당신얼굴 앞에서' 상영에서는 주인공 상옥 역을 맡은 배우 이혜영을 비롯해 권해효, 조윤희가 참석해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와 함께, 지난 5월 개봉한 홍상수 감독의 25번째 작품 '인트로덕션' 역시 영화제 상영을 앞두고 있다. 10월 8일 오후 8시 그리고 10월 9일 오후 4시 30분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에서는 배우 기주봉, 조윤희, 신석호, 박미소와 함께 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마련돼 있다.
이번 행사들은 칸영화제 이후 국내에서는 처음 공개되는 '당신얼굴 앞에서'를 주연 배우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트로덕션'은 주연 신석호, 박미소와 더불어, 개봉 당시 만나볼 수 없었던 배우 기주봉, 조윤희와의 만남 역시 기다리고 있어 관심이 모인다.
'당신얼굴 앞에서'는 10월 21일 국내 개봉된다.
사진 = ㈜영화제작전원사, 콘텐츠판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