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8:39
연예

박미경 "♥남편 트로이, 무명 시절 내 팬" (랄라랜드)

기사입력 2021.09.28 14:58 / 기사수정 2021.09.28 14:58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랄라랜드' 박미경이 가수 은퇴를 고민하던 중 마이클 잭슨 보컬 코치를 만나 슬럼프를 극복헀다고 발긴다.

28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이하 '랄라랜드')에서는 90년대 '댄스 디바' 박미경이 레전드 가수 겸 보컬 선생님으로 출연한다.

이날 박미경은 신동엽, 김정은, 이유리, 조세호, 고은아, 황광희와 게스트 산들에게 랄라송 '이유 같지 않은 이유'를 비롯해 '넌 그렇게 살지마', '이브의 경고', '집착' 등 시대를 풍미한 자신의 히트곡을 총집합한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박미경은 자신의 대표 발라드곡인 '기억 속의 먼 그대에게'의 보컬 비법에 대해 설명하던 중 "녹음하면서 부족함을 많이 느껴 가수 은퇴를 고민했었다"라고 고백한다. 이후 박미경은 고민 끝에 미국으로 공부를 하러 갔고 그곳에서 마이클 잭슨, 스티비 원더, 머라이어 캐리 등 톱 가수들의 보컬 코치에게 레슨을 받았디며 "저도 1년간 레슨을 받았고 발성법을 새로 배웠다"라고 털어놓는다. 이에 황광희는 "저도 그 선생님에게 배웠다"라고 밝혀 모두를 갸우뚱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박미경은 미국인 남편 트로이와의 여전한 금슬을 자랑한다. 무명 시절 하와이에서 밴드 멤버로 아르바이트를 할 당시 남편이 자신의 팬이었다며 "남편이 어렸을 때부터 노래 잘하는 여자와 결혼하는 게 꿈이었다"라고 밝힌다. 나아가 박미경은 남편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인 휘트니 휴스턴의 'The greatest love of all'을 열창한다.

제작진은 "박미경이 마이클 잭슨의 보컬 선생님에게 직접 배운 발성 비법을 랄라 멤버들에게 아낌없이 전수하는가 하면, 멤버들의 노래에 즉석에서 애드리브를 얹으며 자신감을 북돋워줬다"라며 "연이은 열창으로 ‘이게 말이 되는 상황이냐’를 연발케 한, 은혜로운 '귀호강' 현장을 기대해도 좋다"라고 밝힌다.

'랄라랜드'는 28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채널A '레전드 노래교실-랄라랜드'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