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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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클래스' 조여정·김지수, 우현주 장례식 중 형사 출동에 '긴장'

기사입력 2021.09.28 13:37 / 기사수정 2021.09.28 13:37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하이클래스' 조여정, 김지수가 긴급 출동한 형사들로 인해 표정이 급변한다.

28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는 국제 학교 이사장 도진설(우현주 분)의 장례식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남지선(김지수)은 국제 학교 이사장 도진설이 자신의 뜻대로 움직여주지 않자 홍콩의 비밀 클럽 마담이자 재계 막후 실세였다는 그녀의 과거를 빌미로 압박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특히 송여울에게 죽은 남편 안지용(김남희)의 생전 행보에 대해 알려주겠다던 도진설이 쓰러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국제 학교 이사장 도진설의 장례식에서 만난 송여울, 남지선의 모습이 담겨 있다. 추모사를 전하고 자리에 앉은 송여울의 표정에선 단단한 마음가짐이 느껴진다. 반면 남지선은 살짝 미소를 띠고 있어 상이한 표정의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긴장감이 흐른다.

하지만 장례식장에 긴급 출동한 구용회(권혁)를 비롯한 형사들로 인해 송여울, 남지선의 표정이 급변한다. 남지선의 비서 안승조(이채민)가 형사들의 앞을 막아선 가운데 충격에 휩싸인 송여울과 미소는 온데간데없이 싸늘하게 식은 남지선의 표정이 포착된다. 이에 장례식장에 모인 이들 중 도진설 살인 용의자가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모은다. 

'하이클래스'는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 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다.

'하이클래스'는 28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하이클래스'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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