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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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프' 송승헌, 김태희에게 "나야? 남정우야?"

기사입력 2011.02.03 23:13 / 기사수정 2011.02.03 23:13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송승헌이 김태희에게 자신과 류수영 중 누가 더 좋으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3일 방송된 MBC <마이 프린세스>(권석장 외 연출, 장영실 극본)에서 송승헌은 황실재단 발족식 이후 술집으로 갔던 김태희에게 외출금지령을 내렸다.

박해영(송승헌 분)은 이설(김태희 분)에게 인터뷰에 응하는 자세에 대해 설명을 하며 수업을 진행했다. 그는 "좋아하는 색은 무언가? 좋아하는 가수는 누구인가?" 라는 예비질문을 하며 이설에게 비법을 전수해줬다.

이어 그는 이설에게 "인터뷰는 재치있고 솔직하게 해야 하나 선을 지킬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고선 "박해영이 좋습니까? 남정우가 좋습니까?"라고 이설에게 질문을 던졌다.

잠시 당황한 기색을 보이던 이설은 "저는 남잔 다 좋습니다"라며 재치있게 질문을 빠져나갔다. 그러자 박해영은 "너 죽을래?"라며 은연중에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가슴을 졸이게 했다.

이설은 "어허, 무엄하도다. 이건 역모니라. 허나 내 목숨만은 살려줄 터이니 여기서 수업을 끝내는 건 어떤가"라며 사극 모드로 돌입해 다시 한번 미실 따라잡기에 도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설의 언니 이단이 가지고 있던 향낭이 진짜 명성황후 향낭임이 밝혀졌다.  

[사진= 김태희,송승헌 ⓒ MBC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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