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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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완치' 장원영, 밝은 근황 "오히려 힘이 불끈"(V라이브)

기사입력 2021.09.27 22:37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아이즈원 출신 장원영이 코로나19 완치 후 밝은 근황을 전했다.

장원영은 27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채널을 통해 'HAPPY WONYOUNG DAY'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장원영은 예쁘게 꾸며진 장소에서 케이크 초를 불며 소원을 비는 모습으로 라이브를 시작했다. 코로나19 완치 후 처음으로 팬들과 소통하게 된 그는 "너무 보고 싶었다"며 "우선 일단, 지금 저는 너무 괜찮다. 오히려 힘이 불끈불끈하다"는 말로 팬들을 안심시켰다. 

장원영은 "처음에 그 소식을 접했을 때 스스로도 너무 놀랐다. 8월31일에 팬분들이 오랫동안 기다렸던 그 약속을 했는데 그게 캔슬된 게 마음이 미안하게 마음이 쓰였다"며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오늘에야 마음이 편해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이렇게 오래 떨어졌있던 게 처음인 것 같다. 저 지금 완전 괜찮다. 감사하다. 걱정해주셔서"라며 "덕분에 이렇게 건강해질 수 있었다. 이렇게 건강하게 다시 만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밝게 이야기했다.

장원영은 지난달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8월 31일이 생일인 그는 생일 기념 라이브 방송을 계획했으나 생일을 앞두고 코로나19에 확진, 자가격리에 돌입해 방송이 연기된 바 있다. 이후 지난 10일 소속사 측은 "장원영이 최종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장원영은 이날 KBS 2TV '뮤직뱅크' 새 MC로 낙점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오는 8일 방송부터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사진=V라이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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