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로 앙상블 제2회 정기연주회, 10월 1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서 개최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오는 10월 1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알베로 앙상블 제2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알베로 앙상블은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모여 음악을 뜻을 함께하고 있는 앙상블 팀이다.



연주회 프로그램은 수많은 프랑스 바이올린 악파 작곡가들의 작품을 편곡한 헤르만의 Capriccio No. 1 for 3 Violins, Op. 2와 쇼스타 코비치가 머물고 있었던 드레스덴의 폭격에 희생된 자들을 위해 작곡한 String Quartet No. 8 in c minor, Op. 110 (String Quintet ver.)을 연주한다.

원래는 현악 4중주를 위한 곡이지만 이날 연주회에서는 더블베이스가 함께하는 현악 5중주 버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2부에서는 슈베르트가 ‘송어’의 멜로디를 테마로 하여 변주곡 형태로 쓴 Piano Quintet in A Major, D. 667 "The Trout"로 연주회를 마무리한다.

알베로 앙상블은 앞으로도 꾸준히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여 관객들과의 만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사진 = 이든예술기획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