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해리포터' 시리즈의 드레이코 말포이 역으로 유명한 배우 톰 펠튼이 골프장에서 쓰러져 충격을 안긴다.
23일(현지시간) CNN 등 다수 매체는 톰 펠튼은 이날 미국 위스콘신주에 위치한 골프장에서 라이더컵을 앞두고 열린 이벤트 행사에서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보도했다.
톰 펠튼은 쓰러진 이후 골프 카트에 실려 경기장을 떠났으며, 공개된 사진에 의하면 다행히 의식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톰 펠튼의 대변인은 "그는 지역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 상태는 확인할 수 없다"고 전했다.
1987년생으로 만 34세인 톰 펠튼은 1997년 영화 '바로워즈'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2001년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에 드레이코 말포이로 등장하면서 전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후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오필리아' 등의 작품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사진= 톰 펠튼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