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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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 김아중, '비타민 아중'으로 사랑 듬뿍

기사입력 2011.02.02 19:39 / 기사수정 2011.02.02 19:39

이미희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미희 기자] 김아중이 '비타민 아중'이란 별명을 또 얻게 됐다.

SBS 수목드라마 <싸인>의 김아중이 촬영장에서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비타민으로 스태프들과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녀는 윤지훈 역의 박신양과 열연을 펼치며 '버럭 아중'을 시작으로, 술에 잔뜩 취한 연기를 통해 '만취 아중'이라는 애칭도 얻었다. 최근에는 연쇄살인마와 실제를 방불케 하는 액션 열연으로 '액션 아중'이라고 불리며 매회 방송 직후 수많은 별명을 얻으면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아중은 작품 속에서 뿐만 아니라 실제 촬영장에서도 극 중 고다경처럼 즐거운 에너지를 발산시키며 '비타민 아중'으로 거듭나고 있다.



첫 촬영 당시, 그녀는 박신양에게 트위터 강의를 받으면서 우의를 다지는 동시에 드라마 홍보에도 힘을 아끼지 않았고 촬영장에서도 <싸인>의 인기를 기원하는 V자를 포함한 다양하고도 귀여운 표정을 지으며 스태프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주고 있다.

또한 지난 1월 중순, 일본 히로시마에서 진행된 로케이션 촬영 중에 김아중은 한 일본 팬이 영화 <미녀는 괴로워> 팜플랫을 보여주며 인사를 하자 감격하여 당시 차가웠던 그 팬의 손을 꼭 잡고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연신 고마움을 전해 주위 몰려든 다른 일본 팬들로부터도 큰 사랑과 칭찬을 받았다. 

그녀는 "고다경은 드라마에서 처음 선보이는 법의학자 캐릭터라 그만큼 연기에 대해 더 고민하지만, 무엇보다 매일 새로움에 도전한다는 생각에 드라마 현장이 즐겁다"고 전해, 촬영장의 비타민으로 거듭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늘 2일 방송에서 고다경이 진실을 밝히기 위해 영장 없이 부검을 하기로 결심해 그녀가 극을 더 긴박하게 이끌어갈 것으로 보인다. <싸인>은 수, 목요일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김아중 ⓒ 트로피 엔터테인먼트]

이미희 기자 hello36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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