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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문재완 다이어트 돌입→자전거 장비 FLEX…"사랑해" (관종언니)[종합]

기사입력 2021.09.23 22:11 / 기사수정 2021.09.23 22:11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관종언니' 이지혜의 남편 문재완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내장비만 안녕... 큰태리의 한 달 작정 라이딩, 간헐적 단식 다이어트!! 인바디 결과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큰태리의 다이어트 일기'가 공개됐다. 얼굴에 작은 태리의 장난의 흔적을 보이는 이지혜는 장난기 가득한 딸의 얼굴에 똑같이 낙서를 하며 놀아줬다. 이에 태리가 "이거 어떡해 너무 좋다"라며 예상치 못한 반응을 보이자 이지혜와 남편 문재완은 결국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지혜는 "장기 프로젝트가 될지, 단기 프로젝트가 될지 모르겠다. 저희 남편이 전기자전거를 샀다"며 "라디오 진행하면서 살 많이 빼신 분들에게서 노하우를 받았다"라며 남편의 다이어트 프로젝트가 시작됐음을 알렸다. 그러면서 "가장 솔깃하고 할 수 있는 건 간헐적 단식이다. 저녁 6시부터 익일 정오까지 단식이다"며 "물도 바로 시켰다"라며 2.5L 물통까지 완벽하게 구비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당시 88kg라는 문재완의 허리 사이즈는 42인치였다.

이지혜는 "가장 중요한 건 허리 사이즈다. 배가 들어가야 한다"라고 했다. 다이어트 한달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남편 문재완에게 "이번에 진짜 자기를 믿겠다. 여보 사랑해"라며 응원했다. 그로부터 2주 뒤 '까꿍'하며 등장한 문재완. 카메라를 혼자 든 이유에 대해 문재완은 "밤마나 전기 자전거를 타고 있다. 배도 엄청 빠졌고 몸무게도 거의 많이 빠졌다"며 "요새 저의 와이프가 저를 바라보는 눈빛이 하트 뿅뿅이다. 핸드폰 거치대도 바로 사줬다"라며 운동을 한 후 좋은 점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강을 차로 간다는 문재완은 "압구정에서 잠실쪽으로 간다"라며 그 이유로 편의점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전 장구가 필요했다는 문재완은 이지혜가 헬멧부터 야간 라이딩용 후미등, 도난 방지용 자물쇠 등 풀세트로 사줬다고 자랑했다. 지갑이 가장 중요하다는 문재완은 "목이 마를 수 있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어 자전거를 타며 야경을 보던 문재완은 "되게 낭 만있다. 서울은 너무 이쁜 것 같다"며 "자전거를 타고 다녀 보니 나중에 태리랑 미니가 좀 더 크면 산책해도 되고 같이 타면 좋을 것 같다. 행복할 것 같다"라며 자녀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문재완은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칠 수 없듯 저는 편의점을 지나칠 수 없다"라며 편의점으로 향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최애 바나나우유 대신 물을 사던 문재완은 "개인 카드로 계산 하겠다. 잘 꺼내지 않는다"라고 했다. 또, 아내 이지혜에게 보여줄 운동 인증샷도 찍은 문재완은 집으로 돌아와 인바디 중간 점검을 했다.

운동을 하고 온 남편에게 뽀뽀를 하며 애정 가득한 모습을 보여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에 문재완은 "아내의 하트 뿅뿅은 낯설다"라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당시 인바디 측정 전 2일 전 몸무게가 87.2kg였다는 문재완은 '89.9kg'의 증가했다. 이에 이지혜는 "뭐냐. 많이 당황스럽다. (체지방률이 올라가자) 뭐하는 짓이냐"며 "중간에 좋은 기록 있던 거 삽입해라 .나 많이 예뻐했는데, 뽀뽀 취소다"라며 타박했다.

끝으로 문재완의 다이어트 일기 한 달간의 결과 발표가 공개됐다. 다이어트 결과 공개에 앞서 간헐적 단식과 물을 많이 마시고 있는 문재완에게 이상한 향을 맡은 이지혜. "오늘 입냄새 엄청 심하다"라며 깜짝 놀란 이지혜에 문재완은 "저녁을 안먹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던 중에 입냄새에 이지혜는 코를 막으며 웃음을 지었다. 다이어트를 한 후 허리는 41인치로, 2인치가 줄었다.

이에 이지혜는 "한 달에 2인치를 줄인거면 많이 줄인 건 아닌 것 같다"라며 지적했다. 이어 몸무게 91kg였던 문재완은 87.3kg로 체중 감량한 모습을 보였다. 다이어트 후 문재완은 "다른 분 이야기를 들었다. 간헐적 단식해서 살은 뺐는데 우울증이 왔더라"며 "'이게 사는 건가'하더라"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다이어트를 한 문재완을 위해 이지혜는 "안심이랑 다 시켜놨다"라며 맛있는 음식을 해주겠다고 했다.

사진=유튜브 '관종언니' 영상 캡처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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