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서울예술대학교 젊은창작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창작극 'DRIVING LOG'가 오는 10월 8일, 9일 양일간 서울예대 마동 예장에서 공연한다.
창작극 'DRIVING LOG'는 서울예술대학교 2020-1 연극제작실습 LAB의 작품 중 하나로, 같은 해 8월에 개최된 2020 밀양공연예술축제 대학극전에서 대상 등 최다수상을 한 작품이다.
‘90년생의, 90년생을 위한 이야기’라는 기획 아래 김제민 교수의 지도로 2020학년도 1학기 창작 LAB 수업에서 인큐베이팅됐다. 동시대의 사회성과 더불어 젊은 세대의 감각에 어울리게 연출했다는 호평을 받으며 2020 밀양공연예술축제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대상을 수상했다.
세 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에서는 작품이 가진 ‘90년대생을 위한 이야기’의 주제의식을 보다 확장하고 심화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대본의 전체적 완성도 역시 개진할 계획이다. 무대 구현과 연출적 표현에 있어 기존보다 더 세련되고 예술적인 형식을 찾아 도전한다.
'DRIVING LOG'는 최수완 학생(서울예대 3학년 재학)의 작/연출 작품이다. 김슬, 피지융, 김경서, 김해솔이 배우로 참여하고, 무대 김지은 위현진, 조명 안희주, 음향 최세연 김대의, 무대감독 도은지, 무대조감독 김예주, 기획 박수연 정다연이 스태프로 참여한다.
티켓은 9월 27일 플레이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8일 오후 6시, 9일 오후 2시, 6시총 3회 공연된다. 러닝타임은 70분이다.
이 외에 공연 소식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예술대학교 젊은창작지원사업은 매년 진행되는 창작실습교육지원사업으로 재학생의 미발표된 창작작품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사진= 드라이빙로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