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아들' 노엘, 무면허 운전·경찰관 폭행…현행범 체포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장제원 의원의 아들 래퍼 노엘이 무면허 운전, 경찰관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 노엘이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음주 측정을 요구하는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지난 18일 오후 10시 30분 노엘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벤츠를 몰다가 접촉 사고를 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노엘에게 음주 측정과 신원 확인을 요구하자 노엘은 불응하고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박았다고 보도됐다.

경찰은 노엘을 음주 측정 불응 혐의 등의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를 마친 후 귀가 조치했다고 전해졌다. 노엘이 접촉 사고를 낸 차주는 다지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지난 2019년 노엘은 음주 운전을 저지르며 다른 사람이 운전한 것으로 바꿔치기 하려던 정황이 밝혀졌다. 당시 노엘은 "정말 죄송하고 변명의 여지가 없다.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라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사진=글리치드컴퍼니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