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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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이하늬, 도플갱어와 조우...비리 검사→재벌가 입성 예고 [종합]

기사입력 2021.09.17 23:20 / 기사수정 2021.09.17 23:13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이하늬가 자신의 도플갱어와 마주했다. 

17일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 1회에서는 비리 검사 조연주와 한주그룹의 둘째 며느리 강미나로 분해 1인 2역에 나선 이하늬의 모습이 그려졌다. 

'원 더 우먼'은 비리 검사에서 하루아침에 재벌 상속녀로 인생 체인지가 된 후 빌런 재벌가에 입성한, 불량지수 100% 여검사의 '더블 라이프 코믹버스터' 드라마로 이날 방송에서 이하늬는  극과 극의 조연주와 강미나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다. 



조연주는 조폭과 마주한 자리에서 "검사랑 조폭의 공통점이 뭔지 아냐. 첫째 내 영역이 있다. 둘째 뻑하면 쓰는 무기가 있다. 셋째 따지고보면 별거 아닌데 겁나 대단한 것처럼 하고 다닌다"라면서 대놓고 조폭으로부터 금품을 요구하고, 당연한 듯 이를 받아들이는 모습을 드러냈다.

조연주와 똑같은 얼굴을 한 한주그룹의 둘째 며느리 강미나는 악날한 시댁살이를 당하고 있었다. 시어머니 서명원(나영희)은 아들 한성운(송원석)의 찌라시로 한껏 예민해져 화가 잔뜩 나있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그 화를 그대로 강미나에게 쏟아냈다. 강미나는 서명원으로부터 뺨을 맞고도 아무소리도 하지 못하고 당하기만 했다. 

그리고 이날 조연주와 강미나는 경매 행사장에 등장했다. 조연주는 경매 행사 리플릿을 들며 금액을 외치는 강미나의 모습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두 사람의 얼굴이 똑같았던 것. 이에 조연주는 "어떻게 이렇게 똑같을 수가 있지"라면서 강미나의 얼굴을 떠올렸다. 



바로 그 때, 조연주는 향해 차 한대가 돌진했고, 조연주는 그대로 차에 치여 병원으로 실려가게 됐다. 그리고 동시에 강미나를 제외한 강미나의 모든 가족이 비행기 추락사고로 사망했다는 뉴스가 속보로 전해졌다. 

강미나가 사라졌다는 것을 안 한주그룹 가사 도우미는 경매장 CCTV를 확인했고, 사고를 당한 조연주를 강미나로 착각하고 병원을 수소문해 찾아냈다. 조연주는 의식을 되찾았다. 그리고 조연주 앞에 나타난 사람은 서명원이었다. 서명원은 조연주를 향하 큰소리치며 또 손찌검을 하려고 했고, 조연주는 서명원의 손목을 낚아채면서 "아줌마 뭐냐"고 황당해했고, 서명원은 확 달라진 강미나의 행동에 어리둥절해했다. 

이에 비리 검사에서 한순간에 재벌가로 입성하게 될 조연주에게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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