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윤소희의 색다른 매력이 담긴 드라마 '팽'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플레이리스트 목금드라마 ‘팽’은 갇혀 살던 20대와 달리 제2회차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려는 고사리(윤소희 분)에게 네 명의 남자가 등장, 오는 남자 안 막고 가는 남자 팽하는 서른살의 불나방 로맨스 드라마다.
30대 청춘 시너지를 기대케 하는 윤소희, 최원명, 주우재, 이승일, 김현진이 ‘플레이리스트 드라마’의 새로운 도전에 합류했다.
이 가운데 플레이리스트가 16일 고사리의 인생 2회차를 알리는 티저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화려한 스타일링으로 터닝 포인트를 예고한 고사리. 여기에 “눈 팽팽 굴리며 살자, 잘생긴 놈은 불시에 나타나니까!”라는 카피가 반짝이는 눈빛으로 주위를 둘러보는 그녀 앞에 나타날 네 명의 남자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실 고사리의 20대 인생에 남자라곤 가족처럼 지낸 ‘남사친’ 하나, 10년 가까이 만났지만 인생에서 없던 일로 하고 싶은 ‘엑스’ 하나가 끝이었다. 적당한 성공과 적당한 젊음, 딱 그즈음에서 멋지게 빛나는 어른을 꿈꿨지만, 30대가 돼서도 현실은 뭐 하나 제대로 가진 것 없는 서린이(서른+어린이)일 뿐.
그런 그녀 앞에 각기 다른 매력의 ‘잘생긴 놈’이 넷이나 나타나면서, 잠자고 있던 연애 세포가 깨어난다. 인생 2회차만큼은 불나방처럼 살기로 결심한 고사리의 인생이 어떻게 뒤바뀔지 궁금해진다.
‘팽’ 제작진은 “윤소희가 한층 깊어진 연기 내공으로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고 있는 고사리의 이야기를 다채롭게 그려냈다. 그녀가 아닌 다른 배우는 생각할 수 없었다”라고 전하며, “불나방 고사리와 개성 넘치는 남자 4인의 각기 다른 매력을 더해,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인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팽’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팽’은 오는 10월 7일 목요일 오후 7시 왓챠와 플레이리스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사진=플레이리스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