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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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 부대' 황충원, '만렙 육아 장군' 등극 (구해줘숙소)[포인트:컷]

기사입력 2021.09.15 15:48 / 기사수정 2021.09.15 15:48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구해줘 숙소'에 출연한 황충원이 익숙한 육아 스킬을 선보였다.

숙소 체크인 배틀쇼 MBC ‘구해줘! 숙소’가 ‘현명한 숙.콕 생활’이라는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여행법을 제시하며 화제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5일 방송에서는 정시아, 장동민, 황충원이 인턴 코디로 출격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는 태안으로 떠나고 싶은 4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 어린이 자녀들을 위한 숙소 찾기를 희망했다. 요즘 같은 코로나 시국에 아이들과 함께 다니기가 쉽지 않은 의뢰인의 고충을 100% 공감한 정시아와 황충원은 ‘찐’ 엄마아빠의 시선으로 맞춤형 숙소 고르기에 나섰다.

특히 3년 간 ‘구해줘! 홈즈’에서 발품을 팔며 내공을 쌓아온 장동민은 “이번엔 숙소를 접수하러 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상대팀의 어떠한 공격도 기적의 논리로 방어하며 어나더 레벨 경력직 코디임을 증명했다.

두 팀의 치열한 대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먼저 장동민과 SSU 황충원은 강철 의리를 이어가며 놀멍팀의 인턴 코디로 등판했다. 현재 2살 자녀를 둔 황충원은 강철부대 황장군의 모습이 아닌 육아 내공이 느껴지는 ‘만렙 육아 장군’의 본캐 모습을 선보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특히, 날카로운 시선으로 바닥재질부터 침대 높이, 주방 세제까지 꼼꼼히 체크하며 ‘찐’ 아빠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육아 장군’ 황충원이 진지하게 숙소를 살펴보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본 장동민은 “아빠! 이 숙소 사줘!”라며 아빠와 아들이라는 극한의 상황극을 펼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자타공인 슈퍼맘 박지윤과 정시아는 세심한 엄마의 시선으로 의뢰인을 만족시킬만한 숙소들을 소개하며 반격에 나섰다. 두 사람은 숙소 밖을 나가지 않아도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올인원 키즈 풀빌라’를 야심차게 소개할 예정.

아이들을 위한 끝판왕 숙소에 정시아는 본인보다 더 깔끔하고 깐깐한 남편과 아들도 만족할 수 있는 곳이라며 “여기라면 그 분들을 모시고 와도 싸움나지 않을 곳!”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구해줘! 숙소'는 15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MBC '구해줘! 숙소'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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