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내가 키운다' 이동국이 육아 고충을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 9회에는 다둥이 아빠 이동국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현숙은 이동국에게 "축구가 쉽냐, 육아가 쉽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동국은 "축구는 잘하면 표시가 난다. 육아는 아무리 잘해도 티가 안 난다"라고 답했다.
이어 "아이들이 많아서 있는 단점은 아팠을 때다. 한 명이 아프면 다 같이 아프게 된다. 누구 하나를 먼저 안아줘야 할지 모르겠다. 가장 크게 우는 아이를 안아주게 되는데 그러면 대란이 일어나는 거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동국은 "은퇴를 하고 난 뒤에 아이들하고 같이 생활을 하다 보니까 현역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