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고창석이 어마어마한 스펙을 소유한 엘리트 가족을 둔 스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연중 라이브'의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는 어마어마한 스펙을 소유한 엘리트 가족을 둔 스타가 소개됐다.
온 가족이 공부를 잘하기로 유명하다는 고창석은 한 방송에서 "큰형은 서울법대 하버드대를 졸업해 유명 로펌에서 파트너로 일하고 있다", "누나는 미국에서 교수 생활을 하고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고창석의 형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재학 중 사법시험에 패스하고 한양대학교 경영학 석사와 무역학과 박사과정까지 수료했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하버드 법대에 입학해 5개 국어까지 마스터한 수재 중의 수재라고. 고창석의 형은 학교 졸업 후 국내 3대 로펌 중 한 곳에서 28년간 근무하며 억 소리 나는 연봉을 받는 법조계 파워 엘리트라고 알려져 감탄을 자아냈다.
이 가족이 레전드는 이유는 더 있다. 부모님이 모두 명문대 출신이라고. 고창석의 아버지는 서울대학교 졸업 후 건설업계에 종사하고 있으며 어머니는 연세대학교 국문학과 출신, 할아버지는 학교 교장까지 역임한 엘리트 집안 그 자체라고 한다.
그런 고창석이 배우가 된 계기는 무엇일까. 고창석은 한 방송에서 "처음에 별생각이 없었다. 신입생 환영회에서 술 먹고 필름이 끊겼는데 저를 재운곳이 연극 반이었다. 그래서 시작하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많은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하며 존재감을 빛낸 고창석. 그에게도 나름 고충이 있다고. 고창석은 "우리 집에 너만 없으면 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지금도 부모님이 연세가 있으셔서 영화를 잘 안 보신다"라며 서운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8위에는 주상욱, 7위에는 윤여정, 6위에는 성유리, 5위에는 유오성, 4위에는 이적, 3위에는 이하늬, 2위에는 차인표가 이름을 올렸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