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1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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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PL 파워 랭킹 '3위'...1위 미카엘 안토니오 (英 매체)

기사입력 2021.09.09 21:39 / 기사수정 2021.09.09 21:39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 3위를 차지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9일(한국 시간) "웨스트햄의 안토니오는 개막 이후 치러진 3경기에서 4골 3도움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랭킹 1위를 차지했다. 토트넘의 위고 요리스와 손흥민이 그 뒤를 이엇다"라고 보도했다. 

지난달 개막한 2021/22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단연 돋보이는 팀은 1위를 달리고 있는 토트넘 훗스퍼와 2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다. 

토트넘은 개막전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를 만났지만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둔 뒤, 울버햄튼과 왓포드에게 승리하며 3승을 거뒀다. 

그 뒤를 바짝 추격 중인 웨스트햄은 뉴캐슬, 레스터시티에게 각각 4골을 퍼부으며 승리했고, 크리스탈 팰리스와 2:2 무승부를 거두며 2승 1무를 기록 중이다. 

스카이 스포츠가 공개한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은 골, 도움, 선방, 태클 등에 이르는 35가지 통계에 대해 선수에게 부여된 점수를 기반으로 계산한다. 

매체는 안토니오에게 9,639점을 부여했고, 2위 요리스에게 8,208점을 부여했다. 손흥민은 6,987점을 기록하며 3위에 위치했다.

매체는 "토트넘의 요리스는 3경기 무실점으로 2위 자리를 확보했고, 손흥민도 2골로 엘리트 순위에 올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손흥민과 함께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모하메드 살라(6,305점)는 6위를 차지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손흥민과 살라가 월드클래스라는 것에는 동의해야 할 것"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한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 순위
1위 미카엘 안토니오(9,639점)-웨스트햄
2위 위고 요리스(8,208점)-토트넘
3위 손흥민(6,987점)-토트넘
4위 마르코스 알론소(6,609점)-첼시
5위 메이슨 그린우드(6,597점)-맨유
6위 모하메드 살라(6,305점)-리버풀
7위 파블로 포르날스(6,169점)-웨스트햄
8위 에두아르드 멘디(6,063점)-첼시
9위 코너 갤러거(5,819점)-크리스탈 팰리스
10위 사이드 벤라마(5,434점)-웨스트햄

사진=AP/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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