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수업' 이도훈, 빌런 연기로 눈도장…'신스틸러'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이도훈이 '경찰수업'의 빌런 연기로 신스틸러에 등극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출연 중인 배우들에게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그중 빌런으로 출연해 다양한 활약 중인 배우 이도훈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도훈은 극 중 경찰대학 신입생으로 입학한 차성수 역으로 출연해 같은 신입생 동기인 강선호(진영 분)을 향한 적대적인 감정을 숨기지 않은 채 표출하고, 여러 악의적인 행동들을 꾸준히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하는 신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이제 막 성인이 된 신입생 역할에 맞게 자신의 감정을 스스럼없이 내보이는가 하며 표정을 숨기지 못하고 그대로 얼굴에 드러내는 등 실제 20살의 학생이 된듯한 모습들을 보이며 현실감 있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도훈은 전작인 '철인왕후'에서도 착했지만 무사이자 나인우의 절친한 친구였던 김혁주 역으로 출연해 선한 연기와 악한 연기 모두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빼앗는 연기 실력을 선보여 신스틸러로서의 면모를 보였었다. '철인왕후'에 이어 '경찰수업'에서도 악행을 저지르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새로운 빌런 연기의 포문을 열었다.

한편, 이도훈은 최근 글로우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 둥지를 틀었다. 글로우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도훈 배우의 연기와 매력을 다양한 작품에서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배우 이도훈이 출연하는 ‘경찰수업‘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경찰수업' 캡처 화면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