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심수봉의 26년만의 단독 TV쇼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2021 한가위 대기획-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의 3차 티저 영상 2종이 공개됐다. 전국민에게 선사하는 한가위 선물임을 증명하듯 ‘심수봉이 심수봉한 올타임 레전드 무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KBS ‘2021 한가위 대기획-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은 세대를 관통하고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심수봉의 26년만의 단독 TV쇼. 위기의 순간을 함께 견디며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준 국민들에게 격려와 감사, 희망을 전하는 언택트 공연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심수봉의 “데뷔 43년만에 심수봉도 활짝 피어났다”라는 소감처럼 그녀의 명곡 ‘백만송이 장미’를 연상시키듯 붉은 장미 속에서 대왕 장미처럼 활짝 피어난 모습, 심수봉이 리프트에 올라서 드레스 자락을 늘어뜨린 채 열창하는 모습과 열정적인 드러머로의 변신이 함께 담겨 눈길을 끈다.
3m의 상공에서도 가슴을 울리는 보석 같은 가창력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무대의 완성도를 높인 국민 가수의 면모는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무대를 예고한다. 특히 심수봉은 “(공연 최초로) 리프트에 올라가는 소중한 첫 경험을 했다”는 소감으로 특별한 애정을 드러낸 ‘심수봉 리프트 드레스’를 탄생시키며 독보적 아우라를 뽐내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이와 함께 심수봉의 의상 퍼레이드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심수봉은 그린 컬러 드레스로 엘레강스한 분위기를 뽐내는가 하면 화이트 드레스로 순백의 미를 드러냈다. 또한 청바지에 화이트 셔츠, 그린 컬러 재킷에 화사한 옐로우 블라우스를 포인트로 매치하는 등 지금껏 본 적 없는 심수봉의 화려한 비주얼이 시선을 절로 강탈한다.
이처럼 백만송이 장미에서 피어난 무대 연출에서 리프트 드레스까지, 2021년 한가위를 책임질 심수봉의 선물 같은 공연은 오직 KBS 2TV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한편 KBS ‘2021 한가위 대기획-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은 26년만의 TV 단독쇼인만큼 심수봉과 KBS가 코로나를 이겨내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하고도 잊지 못할 한가위 선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본 공연은 오는 19일 일요일 오후 8시 KBS2에 방송된다.
사진 = KBS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