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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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X이대원, 살림배구 '우승'...짝꿍특집ing (뽕숭아학당)[종합]

기사입력 2021.09.09 00:30 / 기사수정 2021.09.09 00:2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영탁과 이대원이 살림배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8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인생학교'에서는 장민호, 영탁, 임영웅, 김희재, 이찬원, 황윤성이 짝꿍 단합 대회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뽕6는 나태주, 박구윤, 이대원, 신인선, 류지광, 김경민과 각각 짝꿍을 이뤄 단합 대회를 시작했다. 첫 게임은 짝꿍 살림 배구였다. 붐은 삼각 구도의 네트에서 6점 내기를 하게 되는데 채는 복불복으로 선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예선 1조에서는 김희재-박구윤, 김경민-황윤성, 이찬원-신인선이 맞붙었다. 채로 키를 사용한 김희재-박구윤이 결승에 진출했다.

붐은 예선 2조 경기를 앞두고 운동 잘하는 사람들이 몰려 있다고 말했다. 장민호-나태주, 영탁-이대원, 임영웅-류지광이 출격했던 것. 세 짝꿍은 초반부터 접전을 보여줬다.  김희재는 박구윤에게 "여기는 진짜 스포츠 보는 것 같다. 우리랑 다르다"고 말하며 감탄을 했다.



피자 박스로 경기에 나선 영탁과 이대원이 최종 결승에 안착한 가운데 진 팀 주장들이 모여 패자부활전을 위한 가위바위보를 했다. 패배한 임영웅과 류지광은 패자부활전에 출전해보지도 못하고 그대로 탈락했다.  

장민호-나태주, 김경민-황윤성, 이찬원-신인선이 결승 한 자리를 두고 패자부활전을 진행했다. 패자부활전에서 승리한 김경민과 황윤성이 결승행 티켓을 획득했다. 결승 진출에 탈락한 이찬원은 김희재와 박구윤이 이길 것 같다고 예상했다. 장민호는 영탁과 이대원이 잘할 것 같다고 했다.

결승전이 시작되자 김희재와 박구윤이 서로 불만을 털어놨다. 붐은 두 사람을 향해 "퇴장"이라고 외치고는 사이가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임영웅과 류지광을 결승전에 복귀시켰다. 이어 황윤성과 김경민이 티격태격하자 장민호와 나태주를 복귀시키기도 했다.

붐은 짝꿍들 사이가 안 좋아질 때마다 퇴장을 시키고 다른 사이 좋은 팀을 복귀시키기를 반복했다. 그 와중에 장민호와 나태주는 채로 쓰던 소쿠리가 망가지면서 더이상 출전이 불가능해지게 됐다. 이찬원과 신인선이 장민호와 나태주 대신 복귀한 상황에서 영탁과 이대원이 우승을 확정지었다.

뽕6와 짝꿍들은 노래자랑 대회를 위해 선곡회의에 들어갔다. 장민호는 나태주의 곡 '인생 열차'를 해보자고 제안했다. 임영웅과 류지광은 따뜻한 느낌의 노래를 하자고 입을 모았고 이찬원과 신인선은 목청으로 승부를 보기로 했다.

황윤성과 김경민이 반짝이 재킷에 외계인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노래자랑 첫 주자로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토요일은 밤이 좋아'로 신나는 무대를 선사했다. 두 번째 주자 영탁과 이대원이 화사한 옐로우 반짝이 재킷을 입고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본 무대는 오는 15일 방송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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