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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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현재, 한중일 선수 영입계획 없다

기사입력 2007.07.03 00:35 / 기사수정 2007.07.03 00:35

홍준명 기자

    

[엑스포츠뉴스=홍준명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FC가 한-중-일 선수를 영입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7월 1일, 중국 경제망은 첼시의 브루스 벅(Bruce Buck) 회장과의 인터뷰를 전했는데, 다음은 그 중 일부분의 내용이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뛰고 있는 덩팡저우 덕분에 맨유는 중국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첼시도 중국 시장 개척을 위해 중국 선수 영입 계획이 있는가?

"모든 첼시의 계획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시작된다. 현재 첼시는 중국, 한국, 혹은 일본의 선수를 영입할 생각이 없다. 또 그들을 영입해서 곧 바로 아시아 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고 믿기는 힘들다. 하지만, 수년후에는 분명 중국선수도 EPL 팀에서 절대 주전의 위치를 차지하리라고 믿는다."

이렇듯 클럽 회장이 직접  첼시가 현재 한-중-일 선수의 영입계획이 없다고 밝힌 것을 보면, 아직까진 맨유의 박지성에 맞설 첼시의 아시아 선수를 기대하기엔 아직 때가 이른 모양이다. 또  벅 회장의 마지막 대답은 꼭 중국선수가 아닌 아시아 선수들을 넓게 지칭하는 의미로서 의례적인 답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최근 이천수를 비롯한 한국선수들의 첼시행에 관한 소식들 역시 가능성이 희박한 것은 아닐까?



홍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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