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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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MAMA', 12월 11일 한국 개최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1.09.08 08:26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음악 시상식 'MAMA(Mnet ASIAN MUSIC AWARDS)'가 12월 한국 개최를 확정했다. 

CJ ENM은 '2021 MAMA'를 오는 12월 11일 CJ ENM 콘텐츠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MAMA'는 지난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출발해 대한민국 음악 산업의 성장과 함께 꾸준히 진화를 거듭해 오다 지난 2009년 'MAMA'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2010년에는 K-POP 시상식 최초로 해외인 마카오에서 개최, 2017년 K-POP 시상식 최초 아시아 3개 지역 동시 개최, 2019년 K-POP 시상식 최초 돔 공연장 개최 등을 통해 K-POP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왔다. 

또한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 퀸시 존스 (Quincy Jones), 두아 리파 (Dua Lipa), 스눕 독(Snoop Dogg), 위즈 칼리파 (Wiz Khalifa), 윌.아이.엠 (will.i.am) 등의 핫한 해외 뮤지션들이 'MAMA' 무대를 찾아 공연을 선보이기도 해 화제를 모았다.

매년 창의적인 무대 연출력에 더해진 당대 최고의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온 'MAMA'였던 만큼, 올해는 과연 어떤 아티스트들이 어떤 놀랄만한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CJ ENM  김현수 음악콘텐츠본부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음악 업계는 물론 사회 전반적으로 침체 분위기에 놓여있다"며, "'MAMA'가 K-POP의 종주국인 한국에서의 개최로 음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K-POP을 통해 지친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MAMA는 남은 기간 동안 코로나 상황과 정부 지침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팬과 아티스트 및 스태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대면 행사 진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사진=CJ ENM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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