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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조세호, 세 발로 세발낙지 먹으러 목포行 '황당 미션' (고끝밥)

기사입력 2021.09.07 13:2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이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목포역까지 '세발 2인 3각'으로 세발낙지를 먹으러 간다.

7일 방송되는 NQQ·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 2회에서는 첫 회에서 한라산 등반 뒤 컵라면 먹방을 마친 네 사람에게 ‘노량진에서 목포역을 거쳐 압해도 갯벌까지 2인 3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먼저 도착할 것’이라는 새로운 미션이 주어진다. 먼저 미션에 성공한 팀만이 이날의 음식 ‘세발낙지’를 먹을 수 있다는 설명도 함께했다. 두 명씩 두 팀으로 나뉜 ‘82 개띠즈’는 목포역에서부터 쓸 교통비로 한 팀에 달랑 1만원밖에 주지 않는 제작진의 만행(?)에 다시 한 번 경악했다.

목포역에서 압해도 갯벌까지의 택시비로 1만원은 부족했고, ‘세발 2인 3각’으로 거동마저 불편한 문세윤 황제성 조와 조세호 강재준 조는 저마다 목적지에 도착하기 위한 묘안을 강구했다. 황제성은 “목포가 고향이신 가수 김경호 형님과 안다”며 기습 통화연결을 시도해, 다짜고짜 “목포터미널에서 압해도 갯벌로 1만원만 받고 태워다 주실 분이 있느냐”고 애걸했다. 이에 김경호는 “그 쪽으로 사람을 보내면 되는 거야?”라며 목포에 사는 초등학교 동창을 급히 섭외, 문세윤 황제성에게 한 줄기 광명을 선사했다.

한편, 조세호 강재준 조 또한 임기응변의 능력을 발휘해 목포역에서 ‘히치하이킹’에 성공하며 경쟁에 불을 붙였다. 목포 시민인 두 여성은 조세호 강재준에게 “당연히 태워드려야죠”라며 흔쾌히 차 뒷자리를 내줬고, 두 사람은 의기양양하게 승리를 기대했다.

과연 ‘세발 2인 3각’으로 압해도 갯벌에 먼저 도착할 행운의 주인공이 어느 팀일지와, 이들이 ‘궁극의 세발낙지 맛’을 위해 어김없이 마주할 충격적인 상황들은 9월 7일 화요일 오후 8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되는 신개념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끝에 밥이온다’에서 공개된다. ‘고생 끝에 밥이 온다’는 kt seezn의 OTT 서비스 seezn(시즌)을 통해 1주일 전 선공개된다. 

사진 = NQQ&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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