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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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헤드라인] 김지수 전속계약…보아-데릭허프

기사입력 2011.01.28 19:04 / 기사수정 2011.01.28 19:04

온라인뉴스팀 기자
- 1월 28일 오후 7시 헤드라인



▶ 김지수, 쇼파르뮤직과 '전속 계약' 확정

 '슈퍼스타K2' 출신 김지수가 쇼파르뮤직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

28일 방송 예정인 Mnet 를 통해 소속사 결정 소식과 함께 그가 이번 결정을 하게 된 이유, 회사에 바라는 점, 또 가수로서의 첫 출발을 하게 된 데에 대한 각오 등을 전할 예정이다.

김지수가 최종 계약한 소속사 쇼파르뮤직은 요조, 에피톤 프로젝트, 짙은 등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를 양성하며 공격적 마케팅을 선보이는 곳이다.

김지수는 장재인과의 라이벌 미션을 통해 서인영의 '신데렐라'를 새롭게 재해석해 찬사를 받은 바 있으며 높은 음악성과 풍부한 감성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쇼파르뮤직 이응민 대표이사는 "슈퍼스타K2에서 실력파 뮤지션의 이미지를 선보인 김지수와 계약하게 돼 기쁘다"며, "김지수의 뛰어난 음악성과 끼를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좋은 음악적 동반자가 되고 싶다"고 김지수 영입 소감을 밝혔다.




▶ 보아, 데릭허프와 'COBU 3D'으로 호흡 맞춰

가수 보아(25)가 할리우드에서 데릭 허프와 호흡을 맞추며 연기에 도전한다.

보아는 올 봄부터 캐나다 토론토와 미국 뉴욕에서 크랭크인하는 할리우드 영화 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는 기존의 배틀형식의 댄스영화 틀에서 벗어나, 춤을 사랑하는 청춘남녀가 꿈을 찾아가는 과정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동시에 탭댄싱, 힙합, 스윙 등 다양한 장르의 댄스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댄스영화다.  '스텝 업'과 '세이브 더 라스트 댄스' 등의 작가로 할리우드 댄스 영화 쪽에서 역량을 인정받은 듀안 에들러가 시나리오 및 연출을 맡았다.

보아와 스크린 호흡을 맞추는 남자 배우 데릭 허프(Derek Hough)는 미국 댄스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Dancing with the Stars)의 챔피언이자 런던 뮤지컬 '풋루스'(Footloose: The Musical) 등에 출연해 현재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신성이다.

극중 보아와 데릭 허프는 사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댄서 역할을 맡았다. 두 사람은 각각의 형제들이 운영하는 뉴욕 언더그라운드 클럽의 위험한 경쟁으로 인해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사랑은 하는 남녀 주인공을 소화하게 된다.

CJ엔터테인먼트와 보아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하는 는 2012년 연초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우즈벡전, 제파로프의 '왼발'을 조심하라

 '지한파' 세르베르 제파로프(부뇨드코르)를 막아야 유종의 미 거둔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9일(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알 사드 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과 '2011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3-4위전을 치른다. 3-4위전 승자는 차기대회 자동진출권을 획득하기에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객관적인 전력에선 단연 한국이 우즈벡을 압도하지만, 2경기 연속 120분 혈전을 소화한 점이 부담이다. 또한, 지난 시즌 FC 서울에 K-리그 우승을 안긴 제파로프의 존재가 영 껄끄럽다.

2008년 AFC 올해의 선수상에 빛나는 제파로프는 지난 시즌 서울에 임대선수로 와 K-리그 18경기서 1골 7도움을 기록했다. 단기 임대로 한국축구를 경험한 시간이 5개월에 불과하지만, 그 짧은 시간에도 최고의 자리에 오른 제파로프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대회 우즈벡은 다양한 공격 루트를 자랑하며 아시안컵 4강까지 진출했다. 그 중심엔 중원에서 패스를 뿌려주는 제파로프가 있다. 제파로프는 K-리그서도 정평이 났던 롱패스가 일품이다. 넓은 시야로 일순간에 공격 방향을 바꾸는 제파로프의 롱패스는 수비 라인을 올려 공격적으로 나올 한국에 위협적인 부분이다.  

수비진과 미드필더진 사이서 공간을 찾아 움직이며 특히 왼쪽과 연계 플레이가 뛰어난 제파로프의 움직임도 주의해야 한다. 한국은 일본전서 비슷한 움직임을 보인 혼다 게이스케(CSKA 모스크바)에 전반 내내 고전하다 홍정호(제주 유나이티드)를 포어 리베로로 활용하며 혼다의 발을 묶었던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이번 대회 우즈벡이 기록한 8골 중 4골(2골 2도움)이 제파로프의 발끝에서 터져나왔다. 그야말로  우즈벡 전력의 반을 차지하는 제파로프를 막지 못하면 한국의 아시안컵 3위는 어려워진다.

조광래 감독도 "한국도 제파로프를 잘 안다"며 "제파로프의 왼발만 주의하면 우즈벡은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제파로프에 대한 주의를 잊지 않았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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