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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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창력으로 우승 NO"...'캔디싱어즈', 기상천외 매력 포인트 셋

기사입력 2021.09.06 17:5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캔디싱어즈’가 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차별화된 매력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SKY 신규 예능 프로그램 ‘캔디싱어즈’는 캠핑장을 무대로 ‘키즈 심사위원’의 마음에 들어야 표를 얻을 수 있는 신개념 음악경연쇼이다. ‘캔디싱어즈’에선 철저히 아이들의 눈으로 심사가 이뤄지기에, 어른들의 평가 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UV의 유세윤이 MC로 합류해 음악성과 예능감 모두 톡톡히 챙길 예정이다. 여기에 1회부터 입담꾼 지상렬, 빅마마 이영현, 예능 대세 이유리, 만능음악인 유재환까지 초특급 게스트들이 첫 경연에 도전장을 내밀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폭발적인 가창력만으로는 절대 우승할 수 없는 신개념 음악경연 ‘캔디싱어즈’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제작진은 ‘캔디싱어즈’가 특별할 수밖에 없는 이유 TOP3을 꼽았다.

# 사상최초 캠핑장 경연! 경연방식의 차별화!

코로나 19 확산이 가져온 ‘팬데믹 시대’, 캠핑이 대세가 된 현 세대 시청자들을 찾아 ‘캔디싱어즈’는 캠핑장으로 떠난다. 캠핑장을 배경으로 한 야외 무대에서 스타들은 노래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캔디싱어즈’의 특별한 경연 방식인 ‘사탕발림 시간’도 눈에 띈다.

'사탕발림 시간’은 경연 전 스타들이 각종 도구 및 능력을 활용해 ‘키즈 심사위원’과 애착을 형성하는 시간이다. 90분의 제한시간 동안 아이들은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스타가 각각 준비한 텐트를 찾아가고, 여기서 아이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스타가 경연의 무대 순서를 결정한다. 자유롭게 힐링을 즐기는 캠핑의 매력처럼 놀이도 경연이 되고, 경연도 놀이가 되는 신개념 음악경연쇼가 과연 어떤 웃음을 가져올지 궁금함을 자아낸다.

# ”나를 내려놓아야 하는 시간” 스타들의 반전 매력!

‘캔디싱어즈’에는 가창력이 무기인 가수, 코미디언, 스포츠 선수, 유튜버 등 다양한 분야의 경연자들이 도전에 나선다. 그동안 노래하는 모습을 보기 어려웠던 스타들도 가창력을 뽐낼 것으로 예상돼 그 재미를 더한다. 하지만 ‘캔디싱어즈’는 노래만 잘 해서는 1등을 할 수 없는 기묘한 노래 경연이다.

때문에 도전자들은 ‘키즈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방법도 총동원한다. 화려한 모습만 보여주던 스타들도 자신을 내려놓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한편, 오랜 활동기간 동안 어떠한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던 스타들도 ‘키즈 심사위원’에게 휘둘리며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해, 뜻밖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 ”어른들은 몰라요” ‘키즈 심사위원’의 기상천외한 심사평

‘키즈 심사위원’은 10세 이하의 어린이로 이뤄진 심사위원단이다. 고정관념이 적은 아이들이 스타들의 무대를 평가하다 보니 어른들의 예상과는 다른 결과들이 등장한다. ‘키즈 심사위원’들이 무대와 상관없이 “나에게 잘해주는 스타에게만 점수를 주겠다”며 노래 시작 전 이미 점수를 주는 경우도 발생하고, 자타공인 가창력으로 인정받은 가수에게도 “노래가 별로”라며 혹평하기도 한다.

또 경연 중에 웃고 떠들고 장난치는 건 물론, 투표권을 두고 싸우는 남매 심사위원, 노래 중 잠들거나 화장실을 가는 심사위원도 등장한다. MC와 스타들을 당황하게 만든 키즈 심사위원의 예측 불가 상황과 기상천외한 심사평이 과연 무엇일지 기대가 높아진다.

‘캔디싱어즈’는 8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사진=SKY채널 '캔디싱어즈'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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