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노는브로2'에서는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펜싱 어벤저스의 특급 펜싱 강의가 펼쳐진다.
6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 브로2'에서는 펜싱 어벤저스와 럭비 국가대표 팀의 특급 만남이 그려진다. 그 가운데 펜싱즈가 직접 브로들에게 펜싱 스텝부터 경기 규칙까지 펜싱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준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구본길의 제인으로 시작된 펜싱 교실에서는 김정환이 일일 펜싱 선생님으로, 김준호와 구본길이 시범 조교로 나서 준비 자세를 비롯한 용어까지 전수한다. 호기심을 주체하지 못한 전태풍은 "이거 아파?"라며 펜싱 칼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낸다. 이에 펜싱 어벤저스는 펜싱 칼 회초리로 위력을 드러내고 전태풍은 "주사보다 더 아프다"라며 체험 후기를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펜싱 어벤저스의 특급 가르침을 받은 브로들은 실제 펜싱 국가대표팀이 훈련을 받을 때 레크리에이션으로 즐기는 스텝 게임에 도전한다. 가위바위보로 팀을 나눈 이들은 몸풀기 게임으로 펜싱 스텝을 시작하고, 엄청난 승부욕을 발휘한다. '강철멘탈' 김저환은 승부 앞에서 '욱정환'으로 변신해 온몸을 내던지는 열정으로 경기를 뒤집어놓는다.
또한 도쿄 올림픽을 방불케 하는 치열한 스펀지 펜싱 게임이 예고돼 스텝 게임부터 라이벌 의식을 드러내던 박용택과 조준호의 화끈한 라이벌 전이 펼쳐진다. 서로의 모습을 확인한 조준호는 "이거 잔인해서 나갈 수 있어?"라고 물어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펜싱 선수와 승무원의 결혼 비하인드도 공개된다. 펜싱계의 레전드 원우영이 승무원과의 결혼에 성공하자 그를 롤 모델로 삼던 후배들 역시 줄줄이 승무원과 결혼했다는 것. 김정환은 "서로 소개해 준 것도 없이 각자 자신의 짝을 만났다"라며 "승무원이랑 결혼한 펜싱 선수가 열 명 정도 된다"라고 설명하고 이를 들은 백지훈은 "나도 펜싱을 했어야 했다"라며 부러움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노는 브로2'에서는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펜싱 어벤저스의 명품 펜싱 강의부터 열정의 스펀지 펜싱 게임까지 선보이며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노는 브로2'는 6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노는 브로2'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