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슈돌' 강부자 개리X하오가 9개월 만에 돌아온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97회는 ‘육아는 9회 말 2아웃부터’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지난해 12월 ‘슈돌’을 졸업한 개리 아빠와 하오 부자를 오랜만에 만나볼 수 있다는 소식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개리 아빠와 하오는 홈커밍데이로 ‘슈돌’을 다시 찾아왔다. 다섯 살이 된 하오의 근황을 궁금해하는 많은 랜선 이모-삼촌들의 부름에 응한 것. 개리 아빠는 이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보내기 위해 하오와의 차박을 계획했다는 후문이다.
캠핑은 여러 번 다녔지만, 차박은 처음인 강부자. 그러나 다섯 살 하오는 “나는 캠핑 3년 차(?)”라고 자신 있게 말하며 ‘캠핑장의 강선생님’으로 나섰다고 한다. 이에 하오는 망치질부터 장작 나르기까지 궂은일에 솔선수범 나서는가 하면, 개리 아빠가 할 일까지 지시하며 현장을 진두지휘했다는 전언이다.
또한 올림픽을 보며 양궁의 매력에 푹 빠진 하오는 캠핑장에서 아빠와 활쏘기 대결도 펼쳤다. 과녁 앞에 선 개리 아빠와 하오는 부전자전 강렬한 눈빛으로 목표 지점을 노려보며 명중을 노렸다고. 파이팅 넘친 강부자의 좌충우돌 양궁 대결이 시청자들에게도 큰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슈돌'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