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그룹 비스트의 콘서트가 '압사사고' 우려로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26일 오후 코리아 악스홀에서 'BBQ&BEAST와 함께하는 사랑의 미니콘서트'가 열린 가운데 장소에 비해 많은 팬들로 인해 공연이 지연됐다.
공연장의 좁은 입구로 팬들이 몰리면서 일부 팬들의 몸이 문에 끼이는 상황이 발생했다.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던 상황에서, 다행히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으나 공연은 1시간 30분 가량 지연됐고 대규모의 팬들이 대거 몰리면서 공연장은 아수라장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스트는 지난해 12월 개최됐던 첫 콘서트에서도 압사사고 위험으로 공연 시작 20여분만에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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