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28 02:38
KIA 구단은 27일 오후,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소속의 내야수 이범호(30)를 전격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KIA 구단은 이날 이범호와 계약기간 1년에 계약금 8억 원, 연봉 4억 원 등 총 12억 원에 계약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시즌, 야심차게 일본 프로리그에 진출했지만 좋은 성적을 올리지 못했다. 결국, 올 시즌을 앞두고 국내 복귀도 타진했던 이범호는 원 소속구단인 한화 이글스 복귀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다시 일본으로 돌아가면서 소프트뱅크에서 활약하는 듯 보였지만 KIA에 입단하기로 확정됐다.
주전 3루수로 활약이 예상되는 이범호는 KIA의 중심타선에 힘을 실었다. 최희섭과 김상현 등과 함께 KIA의 중심 타선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최강의 선발진을 갖춘 KIA는 이범호의 영입으로 올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급부상했다.
[사진=이범호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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