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의 '애인이 돼 주세요' 세로 직캠이 눈길을 끈다.
9월 3일, ‘미스&미스터 트롯 공식 계정’ 유튜브 채널에 "[4K 세로직캠] 이찬원 - 애인이 돼 주세요, 사랑의 콜센타 69화 무편집 초고화질 세로직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영상 속 이찬원은 2014년 발매된 설운도 원곡의 '애인이 돼 주세요'를 열창하고 있다.
이 영상은 게재된 지 하루도 되지 않아 조회 수 5만 8천 뷰를 넘어섰다.
이와 같은 조회 수는 이찬원의 남다른 미모와 실력을 실감케 한다.
평소에도 '트로트 매너의 정석'라는 별명이 있는 이찬원. 이날, 아이보리 재킷에 검은 팬츠를 매치한 그에게서는 '고급스러움의 정석'이 엿보였다.
더구나 그는 원곡자 앞에서 레전드 설운도의 노래를 맛깔나게 소화했다.
정통의 느낌이 강한 원곡에 이찬원 표 기술과 무대 매너를 더한 찬또배기 표 '애인이 돼 주세요'를 들은 설운도는 “정통 트로트에 대한 이해가 매우 깊고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하다”라고 극찬을 했다.
또, 설운도는 표정 하나하나에 가사의 뜻을 담는 이찬원의 무대 매너도 추켜세웠다. 특히, 그는 쌍꺼풀이 없는 이찬원의 눈웃음이 매우 매력적이라는 칭찬도 잊지 않았다.
방송 말미 이찬원은 레전드와 동료들 앞에서 신곡 '편의점' 무대를 공개했다. 소시민을 위로하는 따뜻한 가사를 흥겨운 리듬에 담아낸 '편의점'은 그야말로 '트로트'이고 '이찬원'이었다.
한편,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콜센타' 69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0.9%,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3%까지 치솟으며 목요일 전체 예능 1위를 수성했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미스&미스터 트롯 공식 계정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