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얀 고백, "자살시도 했지만, 딸 때문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탤런트 이하얀이 지인에게 무려 2억원의 사기를 당하고 정신적 고통을 받은 사연을 털어놔 충격을 주고 있다.

27일 MBC <기분 좋은 날>에 등장한 이하얀은 고통스러웠던 시기에 대해 "이혼 후 몇 년 동안 세상을 등졌다"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혼 후 생계를 위해 2억원을 모았던 그녀였지만, 친한 지인에게 사기를 당하고 나자 삽시간에 사람에 대한 신뢰가 무너졌다고 덧붙였다.

이하얀은 "법원에서 온 공문을 읽으며 충격을 받았다"며 난독증을 겪었고, 자살 시도도 했지만 딸 때문에 병원에 입원해있을 수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말 고통스러웠겠다", "친한 지인에게 사기라니, 나같아도 화난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사진=이하얀 ⓒ MBC <기분 좋은 날>방송 화면 캡쳐]

방송연예팀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