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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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 소녀들에 직접 간식 선물…흡사 '팬미팅 현장' (걸스플래닛)

기사입력 2021.09.03 20:38 / 기사수정 2021.09.03 20:38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걸스플래닛' 플래닛 마스터 여진구가 소녀들에 직접 간식을 선물했다.

3일 방송된 Mnet '걸스플래닛 999 : 소녀대전'(이하 '걸스플래닛')에는 첫 번째 생존자와 탈락자 발표식이 예고됐다. 탈락자 발생에 앞서 다같이 함께 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소녀들은 해맑게 기숙사를 청소하며 상큼함을 뽐냈다.

이때 청소하느라 수고한 소녀들에게 간식을 주겠다는 제작진의 방송이 울려퍼졌다. 한 데 모인 소녀들은 '플래닛 마스터' 여진구의 등장에 함성을 질렀다. 여진구는 "잘 지내셨어요? 막상 앞에 있으니 떨리는데 좋네요"라고 말을 건넸다.

그는 "이렇게 다 같이 있는 시간이 진짜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갑작스럽게 오게 됐다"며 소녀들이 먹을 간식거리를 봉투에 담아 준비했음을 알렸다. 여진구는 많은 간식 봉투들을 소녀들에게 직접 나눠주는 스윗함을 뽐냈다.

이에 현장은 흡사 '여진구 팬미팅'을 방불케 했다. 소녀들은 부끄러워하며 하나 둘 간식을 받았다. 여진구는 손목 테이핑을 하고 있는 지원자에게 "손목 아픈 것 아니냐. 괜찮냐"고 묻기도 했다.

여진구는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행복한 하루가 됐다"고 말하며 다음 녹화 때 보자는 말로 인사를 남겼다. 그는 마지막까지 소녀들에게 손을 흔들며 팬서비스를 잊지 않았다.

사진 = Mnet 방송화면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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