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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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브로2' 박용택→구본길, 호평 일색 5人5色 캐릭터 탐구

기사입력 2021.09.03 09:5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노는브로(bro) 2’가 브로(bro)들의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즌2의 시작부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매주 월요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bro) 2’ 속 각양각색 캐릭터를 가진 브로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가운데 이들이 과연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는지 살펴봤다.

#언제 어디서나 도움이 필요한 동생들 옆에 나타나는 만능택, 박용택

KBO리그 최다 안타를 기록했던 ‘용택신’ 박용택은 도움이 필요한 동생들이 생기면 나타나 끊임없는 서포트로 만능택의 위엄을 과시하고 있다. 그는 지난 여행에서 자신의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 일어나 동생들과 벽돌로 화로를 만들고 요리 초보 동생들을 다독이며 함께 비빔국수를 완성하는 등 다재다능함과 솔선수범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더불어 동생들의 짓궂은 장난까지 스스럼없이 받아주는 큰 형님의 면모를 보여 ‘노는브로 2’의 빛나는 관계성을 완성시키고 있다.

#KBL 레전드 전태풍, 떠오르는 족구 허당 등극

농구 코트를 들썩이게 했던 KBL의 레전드 전태풍은 펜싱 어벤져스와의 족구 대결에서 떠오르는 족구 허당으로 등극, 반전 매력을 뽐내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룰을 잘 몰라 무릎을 써 점수를 내주는가 하면 자신에게 넘어온 공을 놓쳐 온몸을 파닥거리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백지훈과 조준호는 “할 수 있다”며 전태풍을 격려했고 마침내 그는 김준호의 공을 막아내고 제 몫을 해내며 한 편의 성장 드라마를 완성했다.

#케미 요정 조준호, 모두가 준호를 좋아해

선수촌의 핵인싸 조준호는 특유의 친화력으로 게스트는 물론 브로들과도 찰떡 케미를 선보이며 모두를 준며들게(준호+스며들다) 만들었다. 쉴 새 없이 이어지는 토크로 말이 많다는 핀잔을 듣고 있지만 브로들 사이에서 중간 다리 역할을 완벽하게 해내며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 ‘노는브로 2’ 특유의 자유로운 티키타카를 이끌어 내고 있다. 무엇보다 새 멤버 백지훈과 갑작스럽게 형성된 솔로간 경쟁 구도는 이번 시즌의 또 하나의 재미 포인트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파랑새’ 백지훈의 변신, 빵빵 터지는 입담으로 웃음꽃 만개

카메라와 낯가리며 어색한 모습을 보였던 백지훈은 지난 1, 2회에서 빵빵 터지는 입담과 수려한 외모로 구본길과 함께 비주얼을 담당하며 ‘랑새형’, ‘순두부’ 등의 새로운 별명을 획득, 맹활약을 펼쳤다. 그는 시작부터 조준호와 티격태격하며 찐친 케미를 발산하는 동시에 첫 게스트였던 펜싱 어벤져스의 결혼 이야기를 듣고 줄곧 “나도 펜싱할 걸”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펜싱즈 내에서 불었던 결혼 유행 소식에 백지훈은 “결혼을 유행으로 하는거야?”라고 부러움 가득한 질문을 해 유쾌한 웃음을 전했다. 또한 그는 잠들기 전 브로들을 향해 “올 때마다 재밌다”며 첫 고정 예능인 ‘노는브로 2’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구든램지’, ‘본길살롱’ 소환 완료, 구본길, 금메달리스트의 예능감 자랑하며 완벽 귀환

도쿄 올림픽으로 본업에 충실하고 돌아온 구본길은 이전 시즌에서 탄생된 ‘구든램지’, ‘본길살롱’ 등 매력적인 부캐(부캐릭터) 소환과 함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그는 런던 올림픽 당시 숙소에서 만들어 먹었던 된장찌개를 재현하며 금메달급 비주얼과 맛으로 브로들을 사로잡았다. 이어 누나 많은 집 막내의 애교까지 장착, 섬세한 손길로 브로들의 피부 관리에 나섰고 고객만족 100%를 자랑하는 ‘본길살롱’의 2호점 오픈을 선언하며 부캐 소환에 완벽 성공해 여전한 예능감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이처럼 ‘노는브로 2’는 다양한 매력을 가진 브로들이 모여 환상적인 시너지를 발휘,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물하며 시청자들의 월요병을 사냥하고 있다.

브로들의 각양각색 매력이 모두 담긴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bro) 2’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서도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바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티캐스트 E채널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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